<기계설계제작 양성과정> 2차 작품전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작품전으로 선정한 제품은 일본 프라모델
회사인 ‘고토부키야’에서 출시한
‘ARMORED CORE’를 선정 하였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 신영철 선생님께서 추천을
해주셨는데 저는 NX를 어느 정도 사용 할 수
있는 상태로 학교에 입교를 했었기에
곡면 모델링이 얼마나 어렵고, 이 제품이 쉽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선뜻하겠다고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영어를 못하면 영어선생님을
하고 수학을 못하면 수학선생님을 하라고 하셨던
말씀을 되새기며 이 작품을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어차피 할 거면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학교 기존의
선배님들이 하신 로봇제품보다 못하면 안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을 했습니다.
곡면도 많고 파트도 많았는데 설상가상으로 2차
작품전 기간도 이전 기수보다 짧았기 때문에
완성하는데 정말 큰 어려움과 시간적 압박이
있었습니다.
이후에 후배님들이 어려운 작품을 선정하신다면
사전에 꼭 시간배분을 잘 계획하여서 좋은 작품전을
남기시기바랍니다.
1차 작품전 때 파트정리에 대한 아픔이 있어서
2차 작품전에서는 이런 아픔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파트정리와 폴더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철저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나름 철저히 관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작업으로 이어질수록 파트가 많아지고 폴더들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면서 컴퓨터가 느려지고
작업시간이 점점 길어졌습니다.
후반에 작업시간이 불가피하게 길어진다는 것은
시간배분을 할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외장하드가 고장이 나면서 큰 인생의
고비를 겪게 되었는데 다행히 이전 파일들을
컴퓨터에 백업해놔서 손실된 파일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백업을 하지 않았으면 이번 작품전을
포기하고 다른 쉬운 제품을 선택하였을 겁니다.
현재사용하시는 저장매체를 너무 신뢰하지 마시고
언제든 고장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전하실 때
주기적으로 많은 곳에 저장을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반분위기가 공부하고자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교수님께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2차
작품전에서는 1차 작품전 때보다 표현해야
하는 것도 많고 작업해야 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계획했던 작업시간들보다 훨씬
촉박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표현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고 비록 이후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저의 견문을 넓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우고 표현할 때는 매우 힘들고 지쳤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내 자신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많은 것을 알려주시려는
교수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초반에는 정말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누구보다 학생들을 생각하시고 챙겨주시는
마음 따뜻하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과연 내가 교수님의 기억에 남는 제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수업 중에 누구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이제 곧 취업을 해서 수료하겠지만 교수님의
기억에 누구보다 오래남고 싶고 교수님의
가르침들은 제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큰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녁때마다 엄마처럼 간식거리 챙겨주시고 교수님께
혼났을 때 저의 생각을 공감해주시고 달래주신
조은련 교장선생님 사랑합니다.
항상 잘하고 열심히 한다며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 작품전은 추천해주시고 2D CAD와 NX기초를
다잡아주신 신영철 선생님 사랑합니다.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셔서 심적으로 많은 의지가
되고 타지에서 잘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모션 장인 주선생님 1차 작품전 때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신 이동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정실에서 밝게 인사해주시는 이미현선생님, 권재수 부장님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그동안 탈 많고 말 많았던 저희기수 챙겨 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6개월 동안 함께한 동기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많은 팁들을 알려주신 조현준 오빠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NX의 많은 기능과 설정들을 알아갑니다.
기계설계제작 양성과정 1기 동기 분들
다들 본인들이 원하시는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계설계제작 양성과정> 1차 작품전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1차 작품전은 Eccentric Apparatus(EA)를
이용하여 기구적인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디자인 공부만 해오던 저에게 공차 계산과
기계적인 설계를 요구하는 작업은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혼자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
작품전이었습니다.
Motion을 구동하면서 Geneva Gear가 맞물리지
않아 이를 맞물리게 하기 위해서 기어 잇수와
기어 사이의 거리 등을 다시 모델링하고 계산을
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기어를 Reuse Library에서 불러와 다시 수정을
하여 Geneva Gear를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축을 통하여 3가지의 Motion이 구동되기
위해 유튜브 등에서 기구적인 동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Drafting에서 Rendering이 된 상태로 Tracelines이
보이도록 하기 위해 Tube로 라인을 만들고 다
끊어서 1점 쇄 선으로 보이도록 모델링 해서
렌더링했습니다.
또한, Artistic Image로 Mixed View를 보여주기
위해 모델을 Lightweight Section View로 잘라내
단면에 Tube를 모델링 하여 Artistic Image로
렌더링했습니다.
도면을 디자인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Artistic Image를 많이 사용하였고, 도면 옆의
고래와 오징어 등도 모델링 하여 뽑아냈습니다.
PMI도 렌더링 된 상태로 뽑아내기 위해 모델을
숨기고 렌더링 이미지를 붙여놓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 작품을 봤을 때 어떻게 View를
뽑아냈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끔 하기 위해
교수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1차 작품전을 준비해오면서 교수님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점(Point), 플레인(Plane), 좌표계,
벡터(Vector)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고,
파일관리의 중요성도 느꼈습니다.
점, 플레인, 좌표계, 벡터를 초반에 탄탄히 잡고
가지 않았다면 Scatter View를 위한 Part를
옮기는 것은 물론 모델링 자체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작품을 완성해가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파일이
커지고 복잡해져 작품전을 하면서 아픔이
많았습니다.
파일이 너무 크고 복잡해서 파일을 찾기고 힘들었고
파일이 켜지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2차 작품전에서는 1차 때 해온 것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파일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지나 7월이 되었습니다.
NX를 대학교에서 처음 접하고 독학을 해오다가
NX실력을 더 올리고 싶어서 NX 최고의 교수님이
계시는 대원캐드캠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기초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깨닿게 되었고 역시 좋은 스승밑에서
좋은 제자가 나온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NX의 기능보다 사람됨을 중시하시며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김창만교수님, 초반에
기초를 다잡아주시고 학교다니면서 심적으로 힘들
때 많은 조언과 격려을 해주신 신영철 선생님,
항상 밝은 인사로 아침을 맞이해 주신 행정실
선생님들과 엄마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품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료할 날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여 2차작품전에서는
1차작품전보다 더욱 좋은 결과로 다들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