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기구/제품 설계 제작 수업을 처음 등록하였을 때만 해도 조금 의심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을 하고 처음 수업을 들으면서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의심을 하는 마음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꼼꼼한 수업내용과 많은 지식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 전달해 주시고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토캐드 과정부터 처음에 자만을 했지만 선생님께서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나쁜 습관이 있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씀에 당황을 했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수업을 차근차근 듣게 되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만심을 배우고 처음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모든 것을 믿고 배울 수 있었고
과정 평가와 작품전 등 진행하면서 선생님의 개인적인 시간까지 투자해 주시고 학생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최우수상이라는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졸리지 않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섞어서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수업의 강약 조절도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배우는 학생으로서 공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성, 노력, 배려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으며
학원 다니기 전에는 인생의 목표가 없이 시간을 보내왔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인생의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의 담임선생님과 원장 선생님, 행정 선생님 등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6개월과정이 많이 알찬 6개월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담임선생님께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